'솔로라서' 황정음 "결혼 실패 후 인생 끝난 것 같았지만...즐겁게 살 것"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09:07:5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솔로라서’가 MC 황정음의 솔로 라이프를 전격 공개하며 3월 초 돌아온다. 

 

지난 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가 3월 초 편성을 확정짓는 한편, 황정음의 솔로 일상이 예고된 첫 공식 티저를 선보였다. 

 

▲황정음이 '솔로라서' MC이자 출연자로 나선다. [사진='솔로라서']

 

 

작년 10월 29일 론칭한 ‘솔로라서’는 첫 회부터 초대박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4년 최대 히트 예능으로 평가받았다. 최고 가구 시청률 1.5%, 최고 타깃 시청률은 0.6%(양사 합산, 유료 방송 기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매주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와 가장 많이 본 뉴스를 ‘올킬’하는 등 압도적 화제성을 발휘했다. 

 

‘착한 예능’의 성공 사례가 된 ‘솔로라서’는 이번에도 신동엽과 황정음이 MC로 의기투합하며, 특히 지난해 방송 당시 ‘솔로 언니’들의 ‘공감 요정’이자 시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황정음이 솔로 라이프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 역대급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황정음은 첫 공식 티저에서 리얼 솔로 일상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우선 “왕식이, 강식이 엄마 황정음”이라고 새롭게 자신을 소개한 황정음은 “결혼이라는 실패를 해서 그때는 되게 큰일이 난 것 같고, 인생이 끝난 것 같았다”라고 솔로로 돌아왔을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황정음은 “그럼 뭐 어쩔 건데? 이미 벌어진 일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잖아”라며“되는 대로 즐겁게 살자”라는 ‘정음적 사고’를 드러냈다. 직후 혼자 차를 운전하며 씩씩하게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노래연습장에서 거침없는 댄스 본능을 발산시키는 황정음의 솔로 일상이 펼쳐져 시선을 강탈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솔로라서 축복이지”라고 하더니 “솔로는 축복이다!”라고 정의해 3월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황정음의 ‘솔로 라이프’ 공개와 함께, 새로운 ‘솔로 언니’들의 합류로 2025년 안방극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오는 3월 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