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 김준호, 피라미드 동굴 투어 중 곡소리...목 디스크 투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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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3’의 김준호가 피라미드 동굴 투어에서 ‘목 디스크 투혼’을 발휘한다. 

 

▲'독박즈'가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체험에 나선다. [사진='독박투어3']

 

15일(토) 저녁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25회에서는 ‘독박투어’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웅장함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이집트 전통 의상을 입고 현지 가이드를 만나 피라미드 투어에 나선다. 숙소에서 차를 타고 피라미드 바로 앞까지 간 장동민은 “어떻게 무덤을 이렇게 지었을까? 그간 ‘독박투어’하면서 경이로운 걸로는 이게 1등이다!”라며 감탄한다. 현지 가이드는 “돌 하나에 1,500kg 정도 되고, 아파트로 치면 46층 높이 정도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직후, ‘고대 이집트의 상징’인 쿠푸왕 피라미드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 입구로 향한 ‘독박즈’는 4,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피라미드를 손으로 직접 만져본다. 홍인규는 “생각보다 되게 부드럽다.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타서 그런 건가?”라며 신기해한다. 반면 김준호는 “신발이 불편해서 걷기 힘들다”며 고충을 호소한다. 뒤이어 피라미드 내부인 비좁은 동굴로 들어간 ‘독박즈’는 앞뒤로 꽉 찬 인파에 쩔쩔 매고, 급기야 김준호는 등산로급 좁은 통로를 슬리퍼로 오르다가 끝내 멈춰 선다. 그러면서 그는 “나 목 디스크 때문에 더는 못 하겠다”며 고개를 떨구는데, ‘독박즈’가 과연 피라미드 투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에 폭풍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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