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안정환 "세리에A 시절, 젤라또 좋아해 기계 수입·창업 알아봐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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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이탈리아 패밀리의 ‘젤라또 먹방’을 지켜보다가 젤라또를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 

 

▲이탈리아 패밀리가 출연해 로마를 소개한다. [사진='선 넘은 패밀리']

 

13일(오늘) 저녁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0회에서는 ‘이탈리아 패밀리’ 김리하X마시모 부부가 연애 시절 처음 만난 도시인 ‘로마’로 향해, 두 아이들과 함께 로마 곳곳을 돌아보며 추억을 되짚어보는 낭만 가득한 현장이 공개된다. 

 

먼저 김리하X마시모 부부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던 콜로세움에 도착해 ‘커플샷’을 찍었던 장소를 찾아본 뒤, 신들을 위한 성전인 ‘판테온’에서 비가 절대로 들이치지 않는다는 고대 건축물의 신비를 체험한다. 다음으로 두 사람은 “한국은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얼어 죽어도 ‘젤라또’”라며 젤라또 가게로 향한다. 이들은 곧 ‘젤라또 폭풍 먹방’을 개시하며 “미쳤어, 맛있어”를 연발한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실제로 세리에A 리그에서 뛰던 시절, 젤라또 중에서 ‘구X콘’ 맛과 비슷한 ‘크로칸데 델라 논나’ 맛을 너무 좋아했다”며 “마음 같아서는 매일 먹고 싶었지만, 살찔까 봐 일주일에 한 번 날을 잡고 먹었다”라고 입맛을 다신다. 

 

이와 함께 안정환은 “젤라또를 너무 좋아해서, 실제로 한국에 기계를 수입해 젤라또 가게를 낼까도 진지하게 알아본 적 있다”고 고백한 뒤, “당시엔 한국에 젤라또 가게가 하나도 없었는데, 그때 창업을 했었어야…”라며 아쉬워한다. 그야말로 ‘찐 텐션’이 폭발한 안정환에 이어, 이혜원 역시 “처음 ‘리쪼(쌀) 젤라또’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았다”라고 부창부수 반응을 보인다. 결국 이혜원은 “추억의 젤라또를 먹기 위해서라도 로마에 다시 가야겠다”고 선언하고, 안정환은 “다시 간다면 젤라또를 하루종일 먹을 수 있다”며 젤라또에 완전히 ‘진심’인 면모를 드러낸다. 

 

이밖에도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젤라또는 단순한 아이스크림, 디저트가 아닌 하나의 ‘음식’”이라며,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밥을 안 먹는 아이들에게 젤라또를 대신 먹일 정도”라고 설명해 흥미를 자아낸다. 절로 군침을 돌게 하는 ‘이탈리아 패밀리’의 ‘젤라또 먹방’ 현장을 비롯해, ‘사이판 패밀리’ 김채현X스캇이 새해를 맞아 ‘행운의 상징’인 상어를 목격하기 위해 떠난 험난한 여정, ‘덴마크 패밀리’ 손지희X마크가 추운 덴마크를 떠나 겨울 휴양지로 유명한 ‘지중해의 보석’ 몰타 여행에 돌입한 모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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