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떠난 故 이지안, 오늘(29일) 2주기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0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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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기자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지 2주기를 맞았다.

 

▲지난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이지한.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이지한은 지난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로 인해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는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며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다.

 

1998년생인 이지한은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했으며,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 중 세상을 떠났다.

 

고 이지한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고인의 모친은 아들의 SNS 계정에 "소원이 있다면 작년 10월 28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보고 싶다"라며 아들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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