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한미 정상회담 결과, 크게 환영"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24 07:55:43
  • -
  • +
  • 인쇄
양국 반도체·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분야 긴밀한 협력에 기대

무역협회가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양국의 첨단산업 관련 협력 구축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 한미 정상회담 주요내용. [그래픽=연합뉴스]

 

무역협회는 "최근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공급망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매우 값진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한미 양국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제1의 경제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협력과 한반도 평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 등 한국과 미국이 경제협력 관계를 넘어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주도적 주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특히 미국의 선진기술과 한국의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한 양국의 백신 동맹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경제적 성과로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H투자증권, 파주 농가서 '농심천심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실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NH투자증권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의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춧대 뽑기 등 가을걷이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H투자증권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지난 2016

2

신한투자증권, 2026년 신한 금융시장 포럼 개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이달 5~6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금융시장 포럼은 2026년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 (5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6일)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3

롯데글로벌로지스, ‘2025 재팬 모빌리티 쇼’ 참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 모빌리티 쇼에 첫 참가하는 롯데그룹은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비롯한 7개 그룹사와 함께 전시장 내 롯데그룹 전용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