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 "입어보고 구매하세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08:00:2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딥다이브(대표 이성은)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


베리시는 지난달 말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에 입점하고, 국내 고객은 물론 한국을 찾는 해외 고객까지 공략에 나섰다.
 

▲ 여성속옷 브랜드 '베리시'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한다.

이어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다음달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또 서울 강남에 위치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내년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2021년 론칭 후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한 베리시는 고객 중심 운영 원칙에 따라 속옷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영역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리시의 오프라인 매출은 가파른 상승세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33% 성장했으며, 방문객은 84.5% 증가했다.

더불어, 해당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문 언더웨어 큐레이터와의 1:1 컨설팅 프로그램의 7월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제품 시착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방문 및 매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1:1 컨설팅은 고객이 자신의 체형 특성과 사이즈, 선호도에 적합한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가장 좋은 느낌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베리시만의 특별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아시아권 지역의 관심도와 매출도 점차 증가함에 따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도 함께 늘었다. 실제로 외국인 고객들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올해 2분기 매출 중 약 25%를 차지했는데 1분기 대비 약 1,171% 상승했다.

지난해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온라인을 통해 해외 진출을 시작한 베리시는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에 입점했으며, 올해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약 52% 상승했다.

베리시 관계자는 “제품에 대한 직접 경험을 원하는 국내외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가치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꾸준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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