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쏘카와 손잡고 MZ 여행객 공략 나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08:22:55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라면세점이 쏘카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MZ세대 해외여행객 공략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쏘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쏘카의 편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2030세대가 80% 이상 차지한다는 점에서 MZ세대에게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면세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고,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 신라면세점, 쏘카와 손잡고 MZ 여행객 공략 나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쏘카 대여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고객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신라면세점을 이용하는 쏘카 회원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총 15만원 상당의 할인 사은권을 제공하며, 3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다음 구매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리워즈 8천 포인트를 증정한다. 서울점과 제주점에서는 오프라인점에서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는 골드 플러스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별로 최대 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도 증정한다.

한편,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출국 전 고객들에게 면세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영수증 할인 쿠폰' 및 '현장 QR코드 회원 가입을 통한 리워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