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흑백요리사' 셰프 '에드워드 리' 발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08:22:25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솜씨와 기발한 요리, 그리고 한식에 대한 진정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셰프 ‘에드워드 리’(한국명 이균)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타 셰프다. 미션마다 새로운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한식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특히 세미파이널의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는 두부를 주재료로 한 참신한 한식 퓨전 메뉴들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극찬을 끌어냈고, 방영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흑백요리사' 셰프 '에드워드 리' 발탁

셰프 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 브랜드를 선호하고 풀무원 미국법인의 요리 관련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풀무원과 협업을 이어왔다. 프로그램 방영 전후로 풀무원을 비롯해 많은 식품기업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풀무원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바탕으로 한식 요리와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대표 품목이자 그의 상징이 된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간편 조리 양념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풀무원은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내년 중에는 에드워드 리와 공동 개발하여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미국 내 높은 인지도를 고려해 추후에는 미국에서 풀무원 브랜드 캠페인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셰프 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에 깊이 공감하여 미국에서도 애용해 왔는데 이렇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풀무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한식 요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는 미국에서 4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스타 셰프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미국의 유명 요리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 8’ 우승 이력이 있으며, 2023년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로도 주목을 받았다.

올해 방영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뛰어난 요리 솜씨를 발휘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미션마다 보여준 도전 정신과 진정성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6천억 돌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C녹십자(006280.KS)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3일 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4,650억원)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알리글로

2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이탈리아 와인 명가 ‘가야’ 프라이빗 와인 디너 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오는 11월 13일 단 하루,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의 명문 와이너리 가야(GAJA)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와인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최대 그라파 생산자 노니노(Nonino)의 제품도 함께 페어링되어, 깊은 풍미와 향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3

남양유업, 제품 포장부터 소비자 교육까지 ‘친환경’ 경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제품 포장 단계의 친환경 설계부터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까지 현장에서 실행되는 ESG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올해 발효유·요거트·커피 등 주력 제품 42종의 포장재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그동안 제품에 직접 적용해 온 친환경 포장 정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