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CJ ENM 제치고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 1위 탈환...IHQ 탈락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9:38:07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 1위에 에스엠이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은 엔터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690만 656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은 에스엠이 1위를 탈환했으며 CJ ENM(2위), 와이지엔터테인먼트(3위), 아센디오(4위), 판타지오(5위), JYP Ent.(6위), 티엔엔터테인먼트(7위), 큐브엔터(8위), 키이스트(9위), SAMG엔터(10위)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엔터 상장사의 브랜드 가치는 단순한 음악·영상 콘텐츠 실적을 넘어 광고 시장 영향력, 해외 파트너십 확장성,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이 핵심 요소로 부상 중이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에서 하이브는 오너십 논란으로 부정 인덱스가 급증하며 TOP10에서 또 다시 탈락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 에스엠이 1위에 오른 것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광고 모델 파워와 기업 차원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성공적으로 맞물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아센디오·JYP·큐브엔터 등의 약진은 글로벌 캠페인, 팬덤 기반 마케팅,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강화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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