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와의 30분' 이대호 "다시 태어나 야구? 절대 NO! 그래도 태어난다면 오타니 쇼헤이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09:04:1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야구 레전드’ 이대호가 웨이브 ‘최애와의 30분’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 11년 동안 자신을 응원한 찐팬과 야구 인생을 돌아보는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최애와의 30분'. [사진=웨이브]

 

이대호는 28일(수)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최종회에서 찐팬과의 무편집 30분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날 MC 신규진은 이대호를 만나자마자 “좋아합니다, 형님!”이라며 ‘최애’임을 깜짝 고백하는가 하면, “오늘은 1분 더 드리면 안 되나?”라고 사심을 고백한다. 제작진 역시 이대호와 친정팀을 향한 애정을 쏟아내, 그야말로 ‘팬미팅’ 같은 분위기에서 훈훈한 만남이 펼쳐진다. 

 

이대호는 ‘은퇴 후 행복도’를 묻는 찐팬의 질문에 “은퇴식 영상이 내 눈물 버튼인데, 어느덧 은퇴한 지 3년이 지났다”라며 “성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지금은 많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답한다. 또 “야구를 후회 없이 했기 때문에, 다시 경기장 타석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없다”라며 담담한 속내를 내비친다. 

 

그럼에도 경기장의 이대호를 그리워하는 찐팬은 “다시 태어나서 야구를 꼭 해야 한다면?”이라는 ‘미련 철철’ 질문을 건넨다. 이에 이대호는 “야구와 관련된 건 절대 안 할 것”이라며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아무것도 안 하고 편안하게 살고 싶다”라고 단호히 말한다. 그런데 잠시 고민하던 이대호는, “그래도 야구선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오타니 쇼헤이로 태어나고 싶다. 이왕 할 거면 최고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인다. 이와 함께 “외야수 포지션이 탐난다”라고도 밝히는데, 이대호는 ‘리액션 고장’을 일으킨 팬에게 “왜 나는 못 뛴다고 생각하시냐?”며 능청스럽게 반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대호는 팬의 요청에 따라 공 10개를 직접 치는 ‘타격 퍼포먼스’에 나선다. ‘조선의 4번 타자’의 베팅 직관에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이대호는 “피칭 머신이 던지면 100개도 다 쳐낼 수 있다”라고 자신한다. 그러나 30분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탓에, 이대호는 몸을 풀 시간도 없이 타석에 서게 돼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그냥 치라! 함 치봐라!”라는 응원 속, 찐팬에게 주는 ‘선물’을 걸고 시작된 타격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밖에도 이대호와 찐팬은 찐팬이 직접 준비한 깜짝 선물 증정식 직후 ‘눈물 바람’을 일으키며 뭉클한 유대감을 나눈다. 오로지 ‘야구’로 하나된 이대호와 찐팬의 감동적인 만남은 28일(수)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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