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핫플' 성동구, ‘부동산 불패’ 강남구 제치고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 1위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08:50:1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 1위에 성동구가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은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759만 1826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은 1위 성동구에 이어 강남구(2위), 종로구(3위), 마포구(4위), 광진구(5위), 송파구(6위), 서초구(7위), 용산구(8위), 노원구(9위), 서대문구(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은 전통적인 부동산 중심의 자치구 서열이 흔들리고, MZ세대의 문화 소비 거점과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결과로 풀이된다. '부동산 불패'의 상징인 강남구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성동구의 선두 등극은, 글로벌 팝업 스토어의 성지이자 역동적인 문화 융합 공간으로서의 도시 브랜딩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빅데이터가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특히 상위권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품은 종로구와 문화 예술 거점인 마포구의 맹렬한 약진, 그리고 서대문구의 신규 진입이 돋보인다. 이는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등 기존 부촌 중심의 지자체들이 최상위권을 독식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 서울 시민들의 평가 척도가 단순한 '주거지 가치'를 넘어 '자족 기능과 문화적 파급력'으로 냉혹하고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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