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국내 유일 1000mg 서방형 레비티라세탐 제제 선봬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08:57:43
500mg 2정 복용 불편 해소…1일 1회 단일 복용 가능
제품 라인업 확장…뇌전증 치료제 시장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복약 편의성과 치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고용량 서방형 제제가 등장했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이 국내 뇌전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 원외 처방 1위 품목 ‘에필라탐정(레비티라세탐)’의 고용량 제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을 출시했다.

 

▲뇌전증 치료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 [사진=삼진제약]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레비티라세탐’ 성분의 의약품 중 서방정 제형으로는 유일한 1000mg급의 고용량 제제다. 삼진제약은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500mg과 750mg에 더해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 고용량 제제는 환자의 복약 편의성 및 치료 효율성,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

 

레베티라세탐 서방정의 표준 용법·용량은 1일 1회 1000mg 투여가 권장되지만, 그동안 단일 고용량 제제의 부재로 인해 환자들은 500mg 서방정을 한 번에 두 알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장기적인 약물 복용이 필수적인 뇌전증 환자들에게 있어 한 번에 복용하는 약제의 개수 증가는 복약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하루 한 번, 단 한 알 복용만으로도 안정적인 ‘혈중 치료 농도(Therapeutic range)’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으로서 일반 속방형 정제(1일 2회 복용) 대비 약물 농도 변동 폭을 최소화, 보다 안정적인 발작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에필라탐 서방정 500mg, 750mg’ 제품 라인업에 1000mg 고용량이 추가되면서 의료진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른 보다 정밀하고 유연한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환자들 역시 장기 복용에 따른 약제비 부담을 줄이는 경제적 이점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과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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