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추신수·박세리, 블랙퀸즈 외야수의 치명적 '공토스' 실책에 '깊은 분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3:14:0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뭐 하냐?”→“우리 대체 뭐 한 거야?” 

 

채널A ‘야구여왕’의 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이 빅사이팅과의 4차전 도중 벌어진 외야수의 치명적인 실책에 황당함을 금치 못한다. 

 

▲'야구여왕'. [사진=채널A]

 

13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8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뭉친 블랙퀸즈와 선수 전원이 주전급으로 평가받는 ‘투수 명가’ 빅사이팅의 살 떨리는 정식 경기 4차전 현장과 결과가 공개된다. 

 

블랙퀸즈가 1회 말까지 0:2로 끌려가고 있는 가운데, 다시 돌아온 수비에서 상대 타자는 안타를 친다. 직후 공은 유격수 옆을 스쳐 외야 쪽으로 굴러가는데, 블랙퀸즈의 한 외야수는 공을 잡아내지만 갑자기 자신을 향해 달려오던 또 다른 외야수에게 공을 토스해버린다. 순식간에 벌어진 황당한 상황에 선수들은 “지금 누구한테 주는 거야?”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 역시 “뭐 하냐?”, “우리 대체 뭐 한 거야?”라고 탄식한다. 이광용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은 잠시 ‘말잇못’ 하다가, “노력은 좋았지만 후속 플레이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 “아쉬운 플레이였다”라고 지적한다. 

 

순식간에 장내를 얼어붙게 만든 블랙퀸즈의 수비 실책 전말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공격에서도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온다.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와일드 피치가 나온 직후, 윤석민 코치가 ‘뛰지 말고 멈추라’고 주자들에게 지시하는데도 한 선수가 다음 루를 향해 냅다 뛰는 것. 1회 말 라인드라이브를 지키지 못해 ‘삼중살’을 당한 데 이어 두 번째 주루사 위기가 닥치자 이대형, 윤석민 코치는 “어디 가?”, “안 돼!”라며 절규한다. 이후로도 도무지 풀리지 않는 경기에 이대형 코치는 “와, 이걸 못 무너뜨리네”라면서 속상해한다. 

 

설상가상으로 빅사이팅의 두 번째 투수 유다미는 예측하기 어려운 제구와 빠른 구속으로 타자들을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해 블랙퀸즈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3패 시 선수 1명 방출’ 룰이 걸린 블랙퀸즈가 빅사이팅을 상대로 역전할 수 있을지, 블랙퀸즈 vs 빅사이팅의 정식 경기 4차전 경기 결과는 13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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