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1500장 쏜다…신원,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통 큰 후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08:52:43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원이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Oxfam)이 주관하는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ESG 경영 행보를 강화한다.


신원은 오는 5월 16~17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 전원에게 공식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 신원이 옥스팜 트레이워커에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50km·25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와 팀별 사전 펀딩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전 세계 약 80개국 취약계층의 식수, 위생, 생계,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해당 행사는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이후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인도, 호주 등 12개국으로 확산됐으며, 누적 참가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신원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약 1500장의 공식 티셔츠를 제작해 참가자와 운영 인력, 안전요원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직접 대회에 참가해 기부 활동에 동참한다.

후원 티셔츠는 장거리 트레일 워킹 환경에 적합하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높은 스판 소재와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조직을 적용해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경량화 설계를 통해 신체 부담을 최소화했다.

신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사회 공존 가치를 확산하고 ESG 경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도 글로벌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순위 경쟁이 아닌 기부와 연대를 목적으로 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 도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기구로, 현재 전 세계 약 80개국에서 식수·위생·식량·생계·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430만 명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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