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방학 지나면 키가 쑥 큰다’는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이다. 학원 라이딩에 지친 아이들은 차 안에서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쉬어야 할 시간조차 빼앗긴다. 가장 큰 문제는 학업 스트레스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억제돼 아이의 원만한 성장을 방해한다. 방학이 오히려 성장 골든타임을 놓치는 시간이 되어버린 셈이다. 새 학기를 맞은 지금은 아이의 성장 시스템을 다시 점검할 적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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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아제약> |
키 크는 아이 따로 있다? 관리의 눈높이 따라 달라져요
많은 사람들이 아이의 키는 유전으로 정해지고, 사춘기 전후에만 관리하면 충분하다고 오해한다. 부모 키는 아이 키를 가늠하는 기준이다. 하지만 수면, 충분한 영양 공급,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에 따라 성장 속도에 큰 편차가 나타날 가능성도 크다. 예상보다 이른 사춘기로 인해 키 성장 관리의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다.
최근 대한민국 아이들의 2차 성징 시작 시기는 과거보다 빨라져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대부분 사춘기를 맞이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차 성징이 시작되면 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3~4년 이내에 성장판이 닫히게 된다. 초등학교 시기부터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들이고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하는 이유이다.
학교와 학원 스케줄이 있는 주중에는 규칙적인 생활이 필수다. 기상 즉시 커튼을 걷고 햇빛을 쐬면 생체 리듬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침에는 계란·우유·연어 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학원 이동 중 간식도 빵·과자 대신 치즈·요거트·달걀·두유 등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늦어도 밤 11시 이전에 잠들 수 있도록 루틴을 고정하면 성장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는 오후 10시~오전 2시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돕는다. 수영·농구·줄넘기·태권도 등 전신 스트레칭을 포함한 활동은 성장판을 자극한다. 또 이른 오후 30분 이내의 짧은 낮잠은 성장호르몬 분비, 뇌 발달,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키 성장에 특화된 신개념 영양소, 유산균발효굴추출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도 필수이다. 흔히 뼈 성장 대표 영양소인 칼슘만 보충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비타민D·비타민K·망간 등도 뼈 건강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비타민K와 망간은 뼈 형성과 강화에 기여한다. 최근에는 키 성장 효과에 특화된 성분도 등장했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이 그 주인공. 인체적용시험 결과, 자연 성장한 아이들이 2.91㎝ 크는데 그친 반면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은 3.78㎝나 크는 등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시중에는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출시돼 있다. 모두 동일한 원료라 어떤 것이 나은지 판별하기 어렵다면 아이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브랜드인지를 살펴본다. 많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이 성인 브랜드의 하위 제품으로 출시되는데, 이 경우엔 성분 구성이나 맛, 섭취법을 설계할 때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랩은 1984년부터 어린이 건강 이슈를 심층 연구해온 어린이건강연구센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을 설계한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담은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역시 어린이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발달과 환경을 반영해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제품화됐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 구현에 신경을 썼다.
모든 영양소와 마찬가지로 키 성장 성분도 매일 꾸준히 섭취해야 기대하는 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은 우유에 타서 먹는 분말 형태로, 초코 우유나 딸기 우유처럼 달콤하다. 합성향료, 아스파탐, 수크랄로스를 사용하지 않고 코코아 분말과 딸기 농축분말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한 포만으로 칼슘과 비타민 D·K, 망간까지 모두 보충할 수 있어 아이의 키 성장을 쉽고 효율적으로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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