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마이데이터 사업 순항···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05 09:41:20
  • -
  • +
  • 인쇄
12월 본격 서비스 시행 예정···중소형 핀테크 기업 대상 제휴도 전개 중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12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4일 금융보안원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신용정보법상 행위규칙 준수 여부, 표준API 규격 적합성 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반드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이번 심사 통과로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하며, 오는 12월 1일 체크페이 앱을 통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쿠콘이 선보이는 서비스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연금 등의 개인자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원터치 통합자산조회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자산현황 리포트 ▲일별/월별 수입 및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금융캘린더 등이 있다.

아울러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도 전개 중이다. 내부 사정이나 전략적으로 마이데이터 인가를 받지 않은 금융기관, 중소형 핀테크기업 등을 대상으로 플랫폼 제휴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12월 본격화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쿠콘의 비즈니스는 순항할 것”이라며, ”쿠콘은 고객이 안정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업계 최초 AI 주문 기능 도입”... 꽃파는총각, 홈페이지 리뉴얼 및 오픈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꽃배달 전문 브랜드 꽃파는총각(플라시스템)이 국내 꽃배달 업계 최초로 AI 주문 기술을 도입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주문 기술은 고객이 청첩장이나 부고장의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URL을 전송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내용을 분석·인식해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2

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국제 친환경인증(LEED)’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 그린빌딩협회(이하 USGBC)’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지역단위 친환경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GBC는 186개국에서 활용되는 친환경 평가인증 체계인 ‘LEED’를 주관하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 LEED는 건물이나 도시·지역단위로 부여

3

국가철도공단, 탄소중립 실현 위한 ‘SBTi 인증 본격 추진’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배출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기업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