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람저축銀, 저출생 대응 금융상품 출시…최대 10% 적금 선보여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09:42:27
출산·양육 가구 지원 확대
임산부 배려창구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예가람저축은행이 저출생 문제 대응과 출산·양육 가정 지원을 위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예가람저축은행은 27일 출산·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연 10.0%(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아이돌(iDoL) 적금’을 출시하고 영업점 내 ‘임산부 배려창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고객이 예가람저축은행 영업점 내 ‘임산부 배려창구’에서 아이돌(iDoL) 적금 상품 가입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예가람저축은행]

이 적금은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기본금리는 연 3.0%다. 출산·양육 관련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0%(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7.0%포인트다. 가입자 본인이 임신 중이거나 가입 연도 내 자녀를 출산한 경우 4.0%포인트를 제공하며, 미취학 자녀를 양육 중인 고객에게는 자녀 수에 따라 ▲1명 1.0%포인트 ▲2명 1.5%포인트 ▲3명 이상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에게도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임산부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도 우대조건 충족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지원 범위를 가구 단위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상품은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며 선착순 1000계좌 한정으로 영업점을 통해 판매된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상담과 상품 가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산부 배려창구’도 운영한다.

예가람저축은행 관계자는 “출산·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삶에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에서는 최근 출산율 반등과 저출생 대응 정책 기조에 맞춰 아동·태아 대상 금융상품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출산·양육 가구와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적금과 우대 통장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케이뱅크 역시 아이통장·태아적금 등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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