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에어로카노', 출시 7일 만에 100만 잔 판매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09:51:10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아메리카노 ‘에어로카노’가 출시 7일(2월 26일~3월 4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가운데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5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에어로카노는 전국 매장에서 시간당 약 9,500잔, 초당 약 2.6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기록과 비교하면 2023년 아이스 슈크림 라떼(9일), 2025년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10일), 2021년 아이스 캐모마일 릴렉서(11일)보다 빠른 속도다.

 

▲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에 이은 새로운 아이스 커피 라인업이다.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 주입)’ 기술을 적용해 미세하고 벨벳 같은 크리미한 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특유의 묵직함과 쌉쌀함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가벼운 풍미를 완성했다.

 

특히 음료 위에서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 비주얼이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별화된 시각적 요소가 더해지며 사진과 영상 형태의 시음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에어로카노의 인기 요인으로 바리스타의 숙련된 에어레이팅 기술을 꼽았다. 공기를 빠르고 정교하게 주입해야 완성도 높은 풍미와 질감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세분화된 고객 취향에 맞춘 커피 라인업 확대로 커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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