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영국 상용차 박람회 'RTX 스코틀랜드 2025' 참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0:03:18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1월 19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RTX 스코틀랜드 2025(Road Transport Expo Scotland 2025)’에 참가해 최상위 트럭·버스용 타이어(Truck Bus Radial, TBR) 기술력을 선보인다.

 

1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RTX 스코틀랜드 2025’는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 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이다. 올해 처음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래스고 소재 스코티시 이벤트 캠퍼스(Scottish Event Campus, SEC)에서 진행되며, 양일 간 50여 개 기업, 7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 <사진=한국타이어>

 

행사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는 첨단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 기술이 반영된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을 전시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TBR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텍’은 혁신 TBR 기술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핵심이다.

 

먼저, 전기 버스용 타이어 ‘e스마트시티 AU56(e-SMART City AU56)’을 선보인다. 2024년 출시된 ‘e스마트시티 AU56’은 기존 버스용 타이어 대비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혁신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접지력과 연장된 트레드 수명이 강점인 제품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SmartFlex)‘의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L51’와 ‘스마트플렉스 DL51’,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 워크 AM11+(Smart Work AM11+)’를 전시한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트럭·버스용 타이어까지 폭넓은 트럭·버스용 라인업을 함께 선보이며, 현지 고객들에게 글로벌 톱티어(Top Tier) TBR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데본 트럭쇼(Devon Truck Show)’, ‘트럭쇼 콘월(Truck Show Cornwall)’,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Best of the Best Truck Show)’, ‘콘보이 트럭쇼(Convoy Truck Show)’ 등 유럽 주요 상용차 박람회 후원 및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이미지와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림, 서스틴베스트 'AA' 획득 및 한국ESG기준원 '사회 A+' 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림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ESG 평가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2

라온피플, ‘태국 NPU 융합 AI 솔루션 구축 사업’ 속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온피플이 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및 태국 붕깐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NPU를 탑재한 AI 관제솔루션의 태국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태국 붕깐주의 AI 관제실 내 NPU탑재 및 시스템 운

3

진에어, 국내 주요 ESG 평가서 3년 연속 LCC 최고 등급 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2025년 국내 주요 ESG 평가서 3년 연속 저비용항공사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한 A 등급으로, 2023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환경 부문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