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오규식 LF 부회장 “고객 경험 혁신” 통해 “미래 라이프스타일 종합기업 도약”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0:49:44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LF의 오규식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혁신”을 올해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2026년을 “미래 라이프스타일 종합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규정했다.

 

LF는 5일 임직원 대상 2026년 시무식을 통해 “국내외 저성장 기조와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교차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증명하고 성과를 가시화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추구해 온 “브랜드 중심 경영”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궁극적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브랜드로 진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LF]

 

패션사업은 “외형 규모의 경쟁”을 넘어 “브랜드 파워 경쟁”으로의 전환을 분명히 했다. 나아가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고, 헤지스, 던스트 등 해외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브랜드들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뷰티사업 역시 “아떼 뷰티를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시켜 미래 사업의 성장 축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사업은 “M&A를 통한 품목별 제조 역량을 수직계열화하여 통합 시너지 극대화”에 집중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킬러 제품 개발”, “카테고리별 제품 전문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신규 독점 사업권 확대”,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전략”을 추진해 자체 “PB 기반의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부동산금융 사업은 “운용자산(AUM) 규모의 확대”와 “국내외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한다. 기존 오피스·물류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센터를 핵심 성장 섹터로 확대”하고, “주거·시니어·호텔 등 미래 성장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섹터별 전문 투자·운용 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해외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고 해외 부동산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전 사업영역에서는 “M&A와 신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하며 “연관사업의 다각화와 신규 성장 모멘텀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 혁신과 AI가 산업과 경제, 일상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사업 전반에 선도적으로 도입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 가치를 제공하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고객의 기대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창의와 자율, 혁신의 마음가짐으로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LF다운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마사회-현대아울렛 가산점, 말의 해 맞이 '특별전시' 개최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현대아울렛 가산점이 2026년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말(馬)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현대아울렛 가산점 1층과 4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말의 아름다움과 한국 경마의 역사를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층 타미힐피거 매장 앞에서는 ‘한국마사회와

2

차헬스케어, 서초 헌인타운에 ‘커넥티드 헬스케어’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헬스케어가 차움, 헌인타운개발과 손잡고 주거단지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한다.차헬스케어는 7일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 ‘르엘 어퍼하우스’에 커뮤니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외 의료서비스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확장

3

KZ정밀 "영풍 경영협력 계약 '블랙박스' 논란…장형진 고문 즉시항고에 의혹 더 짙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 장형진 고문이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MBK파트너스 소유 법인)가 체결한 경영협력 계약의 공개를 거부하며 즉시 항고를 제기했다. 이는 영풍과 장형진 고문이 1년 넘게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인수합병)에만 몰두한 나머지 정작 자사의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 제고에는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더욱 키우는 행태이자 진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