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유엔개발계획, '제너레이션17'에 새로운 청년 리더 선정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0:53:19
  • -
  • +
  • 인쇄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운영 중인 '제너레이션17 (Generation17)' 프로그램에 5명의 청년 리더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는 ▲해양·기후 보호 활동가인 인도네시아 출신 브리지타 구나완(Brigitta Gunawan) ▲생물학자이자 해양 보호 및 지속 가능성 교육을 전개하는 에듀테크 플랫폼 아카데미아 델 오세아노(Academia del Océano)의 공동 설립자인 에콰도르 출신 호세 프란시스코 오초아(José Francisco Ochoa) ▲성평등 관점에서 기후 정의를 옹호하는 청년 조직 엠포데라클리마(EmpoderaClima)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브라질 출신 레나타 코치 알바렌가(Renata Koch Alvarenga) ▲기후 운동가이자 재활용 소재와 전자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 스타트업 이브틱에르고(IBTKRGO)의 설립자인 요르단 출신 라하프 아부 마이얄레(Rahaf Abu Mayyaleh)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발라(Project Baala)의 공동 설립자인 인도 출신 솜야 다브리왈(Soumya Dabriwal)이다.

 

제너레이션17은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양질의 교육, 빈곤퇴치 등 UN이 채택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글로벌 골즈)'를 2030년까지 달성 하기 위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출범 이후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은 아시아·아프리카·유럽·라틴아메리카·중동·북미 등 전 세계의 청년 리더를 지원하며 17개의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해 왔다. 

 

삼성전자는 청년 리더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널리 확산하고,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신 갤럭시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킹,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들은 보다 공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삼성의 지속적인 헌신을 반영해, ▲해양 보호 ▲환경·지속가능성 ▲양질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글로벌 골즈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는 지금, '제너레이션17'에 새로운 청년 리더를 맞이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킴 슈타이너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은 "UNDP는 삼성전자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기후 변화와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더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음 세대의 참여를 격려하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엠게임 '귀혼M', 신규직업 '아사신·문파전' 등 대규모 콘텐츠 추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엠게임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2D 횡스크롤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모바일(M)’에 신직업과 PvP(Player versus Player) 콘텐츠, 성장 시스템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직업 ‘아사신’은 6

2

넥슨 '메이플스토리', 키네시스 리마스터 등 겨울 1차 업데이트 적용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넥슨은 자사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키네시스 직업 리마스터를 포함한 겨울 1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키네시스의 핵심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스킬 이펙트와 캐릭터의 외형을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개편하며 ‘싸이킥 포인트’를 삭제하는 등 새로운 스킬과 합리적인 전투 구조로 최신의 플레이 경향과 맞

3

교원투어 여행이지, ‘2030 모여라! 대만 주류 투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원투어 여행이지가 MZ세대를 겨냥한 ‘2030 전용 대만 주류 투어’를 선보인다.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 취향을 반영한 테마 상품으로 신규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이번 ‘2030 모여라! 대만 주류 투어’는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가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특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