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경영 쇄신 단행…"지속 가능 성장 기반·견고한 재무 구조 확립"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1:02:25
  • -
  • +
  • 인쇄
재무 안정성 확보 및 조직 체질 개선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및 견고한 재무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경영 쇄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CI. [사진=데브시스터즈]

 

이번 쇄신안은 콘텐츠 경쟁 심화에 따른 게임 시장 전반의 침체와 라이브 서비스 난도 상승, 당사의 신작 성과 부진 및 기존 매출 규모 축소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조치다. ▲수익성·성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신기술 기반 고효율 업무 시스템 구축 ▲철저한 비용관리를 통한 재무 안정화 ▲조직 정예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 및 지속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장 먼저 경영진은 현 상황의 무게를 중대하게 인식하고, 기업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경영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조길현 대표를 포함한 이지훈·김종흔 이사회 공동의장의 임금 전액에 대한 무보수 경영을 결정했으며, 주요 임원진도 보수의 50%를 삭감한다. 또한 대표이사 직속의 ‘비용 관리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전사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집행 비용을 상시 점검하고 엄격하게 통제한다.

 

수익성과 성장성을 1순위에 두고 게임과 지식재산권(IP)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검토한다.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 전략을 조정하고 핵심 타이틀에 자원을 집중 투입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전체 프로젝트별로 수익적 기준을 재정의하고 이에 맞춘 비용 및 운영 체계를 최적화하며 전사적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에 주력한다.

 

회사의 핵심 자산인 쿠키런 IP의 확장은 핵심 게임 라인업과 실질적 성과가 있는 IP 사업들에 투자를 집중해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빠른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한다. 신규 프로젝트 역시 엄격한 사업성 검증을 거쳐 선택과 집중 기반의 투자 및 성장 전략을 보강할 계획이다.

 

핵심 인재 중심의 초고효율 경량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IP 고유의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제외한 업무 전 영역에 AI 등 신기술을 전면 도입해,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작업에 더 몰입하고 동일한 시간 내 더 높은 완성도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간 내부 연구 개발(R&D)을 통해 일부 적용해 온 신기술 기반의 업무 인프라를 개발·비개발 전반으로 점진적 확대 정착시킬 예정이다.

 

조직 정예화 및 경량화도 병행한다. 필수 직무 외 신규 채용을 일시적으로 동결하고, 충원 필요 조직 중심으로 내부 인력 전환배치를 적극 실시하며 조직 효율성 및 유연성을 높인다. 그리고 전사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 상세 내용은 내부 별도 공지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경영 쇄신을 통해 회사의 근간인 게임 개발과 운영 방식을 효율화하고 조직과 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구조적 전환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금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오후 4시쯤 주요 경영현황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독박투어' 김준호, 공포의 스카이워크 정복 후 거만함 폭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김준호가 절벽 위 공포를 이겨낸 뒤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독박즈'를 빵 터뜨린다. 2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천계산을 누비며 아찔한 체험과 예능감 넘치는 미션을 이어간다. 이날 멤버들은 천계산의 대표 명소

2

이산, '더 스카웃' 최종 우승…17점이 가른 희비 '톱8 새 출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수개월간 이어진 ENA 오디션 '더 스카웃'이 마지막 생방송을 통해 우승자와 최종 데뷔 멤버를 확정했다. 마지막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이산이 새로운 얼굴로 선택받았다. 26일 방송된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 최종회에서는 16명의 뮤즈가 마지막 신곡 무대를

3

직장인 10명 중 7명 "주식 투자 수익"…최선호 투자처는 AI·반도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최근 주식 투자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포트폴리오에서는 AI·반도체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향후에도 대부분의 직장인이 주식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내 오피스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는 서울·수도권 직장인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