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 325만TEU 달성 위해 '총력'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0-15 11:13:32
9월 컨테이너 처리실적 28만7212TEU 가집계, 中·베트남 상승 견인
6개월(4~9월) 연속 월별 물동량 경신…다양한 비대면 마케팅 주효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인천항의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9월 실적 최고치인 28만7212TEU를 기록했으며,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월별 새로운 물동량 수치로 갈아치우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9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역대 9월 중에서 최대 기록이었던 2017년 26만6021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보다 7.9% 많은 28만7212TEU로 가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9월 누계 물동량은 240만4264TEU로 5.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기간 중 수입화물은 13만8648TEU로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48.3%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6%(1만2189TEU) 증가했다. 수출은 14만2121TEU로 지난해 9월보다 14.3%(1만7811TEU) 늘어났고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5765TEU, 679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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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역규모는 대 중국 물동량(17만4353TEU)이 11.0%(1만7240TEU) 증가했으며, 그 중 수입과 수출이 각각 14.3%, 7.8%의 상승율을 보였다. 2위 베트남 물동량(3만2370TEU)은 수출에 있어 2880TEU로 32.2%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13.3%(3800TEU)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IPA는 현재의 물동량 증가세를 감안할 경우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328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항의 주요 2대 교역국인 대 중국 및 베트남의 3분기 물동량은 10%대의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그 외 국가 물동량도 7월 전년 동월대비 5.7% 증가한 이후 9월에는 16.8%의 증가율을 보였다.

IPA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면서 연말까지 바이럴·비대면 방식 등을 활용한 해외 포트세일즈 마케팅, 글로벌 대형선사 및 화주 유치 등 다각적인 물동량 증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IPA와 인천항 물류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강점을 활용한 지속적인 화물 유치 마케팅으로 올해의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목표인 325만TEU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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