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창리 일대에 신규 아파트 단지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종합 건설사인 두산건설은 주거 브랜드 ‘위브(We’ve)’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 효율적인 공간 설계, 입주민의 생활 수준을 한층 높여주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신규 공급은 장기 침체 국면에 놓여 있던 분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는 총 132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37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 72㎡, 84㎡로 구성돼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는 우물천장 등 특화 디자인이 적용되며, LG 홈 IoT 시스템을 통해 첨단 스마트 주거 환경이 구현된다.
단지에는 입주민 전용 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닝 공간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강화도 최초로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 개념이 적용돼 모든 차량이 지하에 배치된다. 가구당 평균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주차 편의성과 안전성이 동시에 보장된다.
주변에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내에 학교, 병원, 시장, 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제공한다. 향후 2025년 착공 예정인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2 외곽순환도로 연계망이 구축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교동 평화산업단지, 남북 평화도로 사업, 인천~개성 광역산업벨트,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안 등 다양한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강화도의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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