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 “금융 지원은 현실적 창업 기회…상생 노력 폄하 자제 요청”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1:28:4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회장 원종민)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명륜당의 ‘대부업 관련 의혹’과 관련해 가맹점주의 입장을 담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전국 500여 명의 가맹점주를 대표해 “금융 지원은 생계를 위한 현실적 창업 기회였으며, 지난 6년간 상생 노력이 폄하되지 않도록 사실에 기반한 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호소문에서 “대다수 점주는 제1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본사는 은행에 회사 예금 담보를 제공하고, 점주들이 제1금융권 저금리 상품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도나 한도 문제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점주에게 본사의 금융 지원은 제2금융권보다 금리 부담이 낮은 현실적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협회가 호소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특히 “점주에게 직접 추심이 가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제공했고, 매출 하락 가맹점에는 이자 탕감과 무이자 전환 조치를 시행했다”며 “많은 점주가 현재도 혜택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속에서 본사가 전국 가맹점 월세를 지원하고, 전국 단위 광고·판촉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등 상생 정책을 이어온 점을 부각했다.

협의회는 일부 보도로 인해 “점주들이 마치 ‘부도덕한 갈비집’처럼 비춰지고 있다”며 “점주들의 신뢰와 명예가 훼손되고, 매출과 생계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6년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유지해 온 상생 노력이 왜곡되거나 폄하되지 않도록, 이번 사안을 사실에 기반해 다시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는 2019년 12월 공식 설립된 단체로, 현재 전국 500여 가맹점주가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금융 지원의 정당성을 밝히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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