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UAM ‘글로벌 협력·상용화 전략 논의’ 국제 컨퍼런스 개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3:40:35
  • -
  • +
  • 인쇄
세계 전문가 한자리 … 국내외 인증동향·상용화 추진 현황 등 공유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영국 교통부(DfT, Department for Transport), 미국 연방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인증 전문가, 캐나다 항공혁신연구기관(CRIAQ:The Consortium for Research and Innovation in Aerospace in Quebec), 네덜란드 항공우주센터(NLR, Netherlands Aerospace Centre) 등 세계 각국의 UAM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UAM 상용화를 준비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K-UAM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K-UAM 국제 컨퍼런스’가 19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외 UAM 전문가들의 글로벌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K-UAM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간 매년 150명 이상의 기업·학계 등이 행사에 참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국내 기업·학계를 비롯해 7개국 10개 이상의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참여가 예상된다.참여국가는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일본, 브라질 등이다. 

 

1부 행사에서는 영국(DfT), 캐나다(CRIAQ) 등 UAM 선도국들의 정부관계자 및 주요 기관들이 참석해 국내외 정책 동향 및 로드맵을 발표한다.
 

특히, 영국 교통부는 자국의 대표적인 UAM 지원정책인 Future of Flight(영국 UAM 상용화 제도 정비, 실증 → 초기 상용화를 위한 국가주도 지원 프로그램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실증과 연구개발 정책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캐나다 항공혁신연구기관(CRIAQ)에서는 퀘벡주의 UAM 상용화 로드맵을 소개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산학연 관계자들과 각국 정책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UAM 인증 국제기준을 주도하는 미국 연방항공국의 인증 전문가(FAA DER: Designated Engineering Representative) 미 연방항공국 위임을 받아 인증 관련 기술 심사를 수행하는 전문가), Eve Air Mobility 등 UAM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국내외 인증동향 및 상용화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한다.


특히, 미국 연방항공국 인증 전문가는 실제 선도기업들의 기체 인증 과정에 관여했던 전문가로, 우리 기업들이 향후 UAM 기체를 인증받고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중요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국(ZeroAvia), 브라질(Eve Air Mobility), 일본(Intent Exchange) 등 UAM 관련 기업들이 기체개발 및 실증현황, 향후 상용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 이후에는 글로벌 협력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국토부는 K-UAM 국제 컨퍼런스를 지속 확대해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내외 UAM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개강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UAM 산업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오송천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은 “UAM은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와 같이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셀트리온, '스테키마' IV제형 허가 추가 획득…日 IBD 시장 공략 '본격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정맥주사 제형 허가를 확보하며 염증성 장질환(IBD)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크론병 적응증까지 확보하면서 일본 내 제품 경쟁력과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정맥주사(IV) 제형의

2

“야구장 아닌 극장으로”…CGV, LG·두산전·NC·한화전 생중계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프로야구 경기의 극장 생중계를 통해 관람 경험 다변화에 나선다. CGV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열리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두산전은 CGV강변, 구로 등에서 상영되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되는 NC·한

3

어센드미디어, AI 시대 선제 대응…'AEO·GEO' 상품 런칭, 자체 AI툴 및 자동화 솔루션 도입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대행사 어센드미디어가 생성형 AI 검색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마케팅 상품과 AI 업무 솔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창립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어센드미디어는 2025년 기준 매출액 138억 원, 취급액 460억 원, 클라이언트 수 1282개를 기록하며 중견 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