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넘어 희망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와 나눔 실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14:03:41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와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전달식을 열고 총 6,07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긴 치료 과정과 고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3명을 지정해 장기적인 치료 지원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전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와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설립 이념인 의료선교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교직원 예배와 성탄헌금 등을 통해 후원금을 모아왔으며, 이번에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환아들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탰다.

 

희귀난치성질환은 긴 치료 기간과 복합적 증상으로 환아와 가족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반복되는 입·퇴원과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정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학업 중단, 또래 관계 단절, 정서적 위축 등 2차적 문제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이번 지원은 경제적 후원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에게 “함께 견디고 있다”는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이 치료 과정 속에서도 건강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치료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완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운영회장도 “희귀질환은 환아와 가족에게 매우 긴 싸움과 같다”며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충진 원목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후원 대상 어린이 3명의 사연이 담긴 편지가 낭독되자 참석자들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환아와 가족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의 소망, 자녀의 회복을 바라는 부모의 간절한 글이 공유되면서 나눔의 시간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짐을 나누는 공동체적 경험으로 확장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취약계층 및 중증·희귀질환 환아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목표가 84만원 간다”…SK스퀘어, 하이닉스 효과에 30% 더 오른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유안타증권이 SK스퀘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가치 상승과 비핵심 자산 유동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반영한 결과다.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SK스퀘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8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전일 종가(64만5,000원) 대비

2

스마일게이트,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재지정 확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인디 생태계와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인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재지정 받아 향후 5년간 자격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이후 플랫폼 사업자로서 관련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갱신을 통해 이달 3일부터 오는 2031년 3월 2일까지 동일한 자격을

3

KG에코솔루션, ISO 37301·37001 동시 획득…"윤리·준법 경영에 속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KG에코솔루션은 윤리·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해 지난 27일 밀양공장에서 인증 수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획득은 2025년 10월부터 약 4개월간 전사적인 리스크 진단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