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2025 WTA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13주년 연속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4:14:22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아시아 항공 그룹이 지난 7일 바레인에서 성료한 2025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이하 WTA) 그랜드 파이널 시상식서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행사에서 13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World’s Leading Low-Cost Airline)’ 상을 받은 데 이어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 객실 승무원(World’s Leading Low-Cost Airline Cabin Crew)’ 부분에서도 9년 연속 수상했다. 

 

▲ WTA의 창립자 그레이엄 쿡(왼쪽 사진 가운데)이 에어아시아의 승무원들과 함께 에어아시아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에어아시아그룹]

 

에어아시아의 중·장거리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는 ‘세계 최고 장거리 저비용항공사(World’s Leading Long-Haul Low-Cost Airline)’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앞서 에어아시아는 지난 10월 개최된 2025 WTA 아시아 & 오세아니아 행사에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및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객실 승무원’ 2개 부무에 선정됐다.

 

에어아시아엑스 CEO 벤야민 이스마일(Benyamin Ismail)은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면서 “최근 타슈켄트와 이스탄불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중앙아시아, 유럽으로 노선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거리 저비용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승객의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WTA의 창립자인 그레이엄 쿡(Graham E. Cooke)은 “에어아시아는 글로벌 항공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준을 계속해서 제시하고 있으며, 이런 헌신의 반영이 WTA 3관왕 달성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미생물 실험실’이 올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연구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환경 운영 방침을 수립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왔다. 실험실 환경안전 진단과 위험성 평가를 통해 개선

2

NS홈쇼핑, 연말 가족모임 홈파티용 식품 방송 집중 편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이 연말 가족 모임과 홈파티 수요 증가에 맞춰 12월 한 달간 홈파티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의 론칭 방송을 집중편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상품으로 11일 오후 2시 30분에는 ‘100% 국내산 골뱅이’를 론칭 방송한다. 포항 구룡포에서 손질과 자숙 과정을 거쳐 순살 상태로 배송되는 상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4시

3

매일유업, 독거어르신 위한 기부 및 우유안부 캠페인 지속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매일유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년 전개하고 있는 ‘우유안부’ 캠페인을 올해에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영업활동으로 얻은 연간 이익(영업이익)의 10%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