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10월 수입 승용차 2만4064대 신규등록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4:25:36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9월 3만2834대보다 26.7% 감소, 2024년 10월 2만1249대보다 13.2% 증가한 24,064대로 집계됐으며 10월까지 누적 24만9412대는 전년 동기 21만5980대보다 15.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6177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838대, 테슬라(Tesla) 4,350대, 볼보(Volvo) 1,435대, 렉서스(Lexus) 1,226대, 비와이디(BYD) 824대, 토요타(Toyota) 813대, 아우디(Audi) 689대, 미니 (MINI) 657대, 포르쉐(Porsche) 594대, 폴스타(Polestar) 286대, 랜드로버(Land Rover) 259대, 포드(Ford) 216대, 폭스바겐(Volkswagen) 143대, 지프(Jeep) 127대, 혼다(Honda) 87대, 푸조(Peugeot) 74대, 캐딜락(Cadillac) 71대, 벤틀리(Bentley) 45대, 링컨(Lincoln) 42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31대, 마세라티(Maserati) 23대, 지엠씨(GMC) 23대, 페라리(Ferrari) 22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0대, 쉐보레(Chevrolet) 2대였다.

 

▲ <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517대(43.7%), 2000cc~3000cc 미만 5,744대(23.9%), 3000cc~4000cc 미만 569대(2.4%), 4000cc 이상 312대(1.3%), 기타(전기차) 6922대(28.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283대(67.7%), 미국 4831대(20.1%), 일본 2126대(8.8%), 중국 824대(3.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4389대(59.8%), 전기 6,922대(28.8%), 가솔린 2,619대(10.9%), 디젤 134대(0.6%)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4,064대 중 개인구매가 1만5452대로 64.2%, 법인구매가 8,612대로 35.8%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087대(32.9%), 서울 3,166대(20.5%), 인천 992대(6.4%)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446대(28.4%), 인천 2254대(26.2%), 경남 1,574대(18.3%) 순으로 집계됐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Model Y Long Range(2424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383대), 비엠더블유 520(130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전월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희소금속 통합 제련기술 '국가핵심기술' 도전…기술·안보 카드 꺼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아연·연·동 통합 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국가핵심 기술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최근 산업통상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희소 금속은 첨단·방위 산업의 필수 소재로 전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이 앞다퉈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핵심 광물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기술이 국가핵심

2

하나은행,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29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핵심 시설인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청라의료복합타운은 종합병원과 의료 바이오 관련 산업·학문·연구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까지 지상 19층, 지하 2층, 약 800병상 규모로 서울아산청라병원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KAIS

3

극장서 보는 우타다 히카루 25주년...CGV,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 내년 1월 개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일본 국민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전국 투어 실황 영화를 선보인다. CGV는 내년 1월 7일 ‘우타다 히카루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를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우타다 히카루가 약 6년 만에 진행한 전국 투어 가운데 하이라이트로 평가받는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