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이코리아, ‘컴퍼니 오브 더 이어’ 국내대회 성료… 청소년 창업가 배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14:34:43

[메가경제=정호 기자] 청소년 교육 NGO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2025 JA 컴퍼니 오브 더 이어(Company of the Year·COY)’ 국내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Company of the Year는 청소년이 창업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며 기업가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제이에이코리아는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청소년 248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제작 비용을 지원해왔다.

 

▲ <사진=제이에이코리아>

 

이번 결선 대회에는 창업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8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들은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트레이드 페어’와 9개월간 준비한 사업 계획을 투자자 앞에서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실전 창업 경험을 쌓았다. 현업 전문가 및 또래 창업가와의 교류를 통해 사업의 강점과 개선점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결과, 문제 풀이 방식을 활용한 코딩 교육 플랫폼 ‘REPORCH’를 개발한 팀 노이슈(김진우·임현지·유한별)가 1등상인 ‘JA Company of the Year Local First Place’를 수상했다. 개인정보 노출 없이 분실물을 회수할 수 있는 NFC 키링 ‘TAGBACK’을 선보인 팀 크레비스(이도연·박사랑·최은비)는 2등상인 ‘Local Second Place’를 받았다.

 

상위 2개 팀은 오는 3월 서울 영등포에서 열리는 ‘2026 JA Asia Pacific Company of the Year Competition’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해당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팀 노이슈의 김진우 학생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흐름과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를 구체화한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질적인 서비스로 연결하는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유병수 유씨시스템 대표이사는 “여러 팀이 AI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사업을 기획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을 만들고 판매까지 경험한 과정은 향후 창업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은형 제이에이코리아 회장은 “도전 정신과 추진력을 갖춘 청소년 창업가를 발굴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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