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쓰 메인넷 업그레이드, 토큰 경제 구조 전면 재편…'토큰' 보유서 참여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5:08:10
  • -
  • +
  • 인쇄
OGF, 크로쓰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업그레이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오픈게임 파운데이션(Opengame Foundation, 이하 OGF)이 크로쓰(CROSS)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 업그레이드를 통해 토큰 경제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핵심은 공급 중심 구조에서 참여 기반 구조로의 전환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OGF는 크로쓰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통해 토큰 경제 모델을 개편할 예정이다. 넥써쓰의 크로쓰($CROSS)는 기존처럼 신규 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미 정해진 공급 구조 내에서 네트워크 참여도에 따라 보상이 분배되는 구조를 강화한다.

 

▲ 메인넷 2.0 이미지 [사진=넥써쓰]

토큰은 총 발행량이 제한된 고정 공급 모델로, 추가 발행 없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토큰이 ‘보유 자산’에서 ‘참여 인센티브’로 역할이 이동한다는 점이다.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검증자와 이용자에게 보상이 집중되며, 참여 자체가 경제 활동의 핵심이 된다.

보상 구조 역시 단순 분배가 아닌 시간 기반 감소(반감) 모델로 설계됐다. 초기에는 보상을 높게 설정해 생태계 참여를 유도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보상 규모를 줄이며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수수료 정책도 결합된다. 네트워크 사용 시 발생하는 기본 수수료는 전량 소각되며, 활동이 많아질수록 토큰 공급이 줄어드는 구조가 적용된다. 반면 일부 수수료는 검증자에게 지급돼 네트워크 운영 참여를 유도한다.

OGF는 이런 설계를 통해 단순한 가격 상승 기대가 아닌, 실제 네트워크 사용과 참여가 토큰 가치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메인넷 2.0은 언뜻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명확하다. 토큰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해야 가치가 발생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기독교계와 연쇄 회동 “사회적 합의 없는 퀴어교육·축제 제한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의 교육적 가치관 정립과 지지 기반 결집을 위한 정무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26일 국내 주요 기독교 총연합 단체들을 잇따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성교육 방향성과 다음 세대 보호 대책을 논의하며 종교계와의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 후보는 이날 한국기

2

철도공단 영남본부, 경주시 관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주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철도 유휴부지 활용 ‘지역상생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지난 2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일원 철도 유휴부지 5개소에 총 4.4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국유지를 친환경 에너지

3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영구 한강 조망’ 설계 제안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사업에 한강 조망까지 고려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래미안 원베일리와 원펜타스에서 축적한 설계·디자인 경쟁력을 집약해 반포권 대표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삼성물산은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조합원 다수가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제안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