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전국 매장 공급 우유 저탄소 인증 제품으로 전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5:51:45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공급하는 우유를 ‘저탄소 인증 우유’로 전환하며 친환경 경영 강화에 나선다.

 

이디야커피는 오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우유를 저탄소 인증 제품으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친환경 원재료 사용 확대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사진=이디야커피]

 

이에 따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사용하는 우유는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한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 기반 제품으로 공급된다. 해당 우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공급하는 제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의 원유를 사용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유기축산, 무항생제, HACCP 등 기본 축산 인증을 1개 이상 보유한 농가 가운데 탄소 저감 기술을 통해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10% 이상 감축한 경우 부여된다.

 

이디야커피는 친환경 가치뿐 아니라 품질 경쟁력도 강화했다. 체세포 수 1등급, 세균 수 1A 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전국 매장에서 사용량이 많은 우유를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저탄소 우유 도입은 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의 음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운영 확대와 지속가능한 ESG 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두나무, 1분기 실적 공시…매출 2346억원·영업익 880억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2346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5162억원 대비 5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3963억원보다 78%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3205억원 대비 78% 감소한 695억원으로

2

외국인 몰렸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매출 14%↑·영업이익 흑자전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호텔롯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348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실적 개선의 주요

3

“주류 소비 둔화에 울었다”… 하이트진로, 1분기 실적 ‘동반 감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트진로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전반적인 주류 소비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실적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하이트진로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5908억원, 영업이익은 5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0.8%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주류 시장 전반의 소비 위축이 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