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스테이풀무원’ 가을 프로그램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5:53:44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 소재 임직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연 2회 봄과 가을에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의 쉼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구체적인 실천이라는 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 [사진=풀무원]

 

이번 행사에는 5300팀 이상이 참가 신청해, 약 26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모녀 20팀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풀무원은 지난해와 올봄 행사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모녀가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 참가자들이 자연에 둘러싸여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빛 감성 풀크닉’을 신설했으며, 자연 속 모녀의 모습을 담아내는 스냅 촬영, 필름카메라 미션이나 가을밤 하늘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캠프파이어 시간 등을 보냈다.

 

풀무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동물복지 식품을 활용한 식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건강식에 관심이 커져 이번 스테이풀무원에 참가 신청했는데, 211 식단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건강한 게 먹고 싶은데 매일 식단을 챙기기는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해 일상식을 건강하게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두부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대표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고, 생두부와 어울리는 소스와 함께 두부를 다양한 조합으로 즐기는 체험을 진행했다.

 

퇴소 전에는 유형별 ‘211 식단’ 제안을 통해 참가자들이 ‘바른먹거리 211 식사’를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두 차례의 스테이풀무원에서는 엄마와 딸이 함께, 자연 속에서 어디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건강한 시간을 보내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또한 고객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해 풀무원이 지향하는 ‘No.1 지속가능식생활 기업’으로 한발 더 다가서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양레저,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도 내부 감사 기능 부실 논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동양레저는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27홀)와 강원도 삼척 파인밸리CC(18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 회사로 최근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 몰린 가운데, 회사 내부의 감시 시스템마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레저는 핵심 사업장인 골프장 2곳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사업

2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3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