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코너도 기술 증명"…한국타이어, WRC 질주로 글로벌 기술력 과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17:03:33
세계 최고 랠리 무대 담은 브랜드 필름 공개
거친 노면·급경사서 입증한 초고성능 타이어 경쟁력
WRC 독점 공급 넘어 글로벌 모터스포츠 70개 대회 공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랠리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무대로 한 신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영상에 담아 모터스포츠를 기술 경쟁력의 시험대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가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을 소재로 한 신규 브랜드 필름을 공개[사진=한국타이어]

 

회사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한 '2026 WRC'을 소재로 한 신규 브랜드 필름을 1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선보인 브랜드 필름 '레이스 비욘드 리미츠(Race Beyond Limits)'의 후속작으로 WRC 2026 시즌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실제 경기 장면을 담았다.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섬의 거친 아스팔트 노면과 급격한 고저차 등 극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는 한국타이어의 타막 랠리용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장착한 차량들의 고속 주행과 연속 코너링 장면이 담겼다. 

 

두 제품은 강력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바탕으로 극한의 레이스 환경에서도 일관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풍 배경 음악과 드론 항공 촬영, 차량 추적 촬영 기법을 활용해 랠리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해당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글로벌 SNS 채널에서 공개된다.

 

WRC는 아스팔트와 자갈길, 눈길 등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랠리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WRC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고성능 타이어와 일반 승용차용 타이어 개발에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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