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0월 26만3904대 판매...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6:24:47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기아는 2025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1대, 해외 22만 3014대, 특수 88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26만 3,904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1% 감소, 해외는 2.1%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 <사진=기아>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3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406대, 쏘렌토가 2만1824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5년 10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1% 감소한 4만 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788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382대, K5 3045대, K8 2129대 등 총 1만1319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4515대, 스포티지 4055대, 셀토스 3365대, EV3 1423대 등 총 2만3926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2847대 팔리는 등 총 4756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5년 10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22만 3,01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328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2041대, 쏘넷이 2만1162대로 뒤를 이었다.

 

■ 특수 판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43대, 해외에서 546대 등 총 889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10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국내 시장 판매가 줄었지만 해외 시장은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SUV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희소금속 통합 제련기술 '국가핵심기술' 도전…기술·안보 카드 꺼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아연·연·동 통합 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국가핵심 기술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최근 산업통상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희소 금속은 첨단·방위 산업의 필수 소재로 전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이 앞다퉈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핵심 광물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기술이 국가핵심

2

하나은행,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29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핵심 시설인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청라의료복합타운은 종합병원과 의료 바이오 관련 산업·학문·연구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까지 지상 19층, 지하 2층, 약 800병상 규모로 서울아산청라병원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KAIS

3

극장서 보는 우타다 히카루 25주년...CGV,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 내년 1월 개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일본 국민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전국 투어 실황 영화를 선보인다. CGV는 내년 1월 7일 ‘우타다 히카루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를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우타다 히카루가 약 6년 만에 진행한 전국 투어 가운데 하이라이트로 평가받는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