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엑스니힐로 부산 상륙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6:49:15
수도권 5개 매장 이어 지방 첫 출점, 전국 유통망 확대 본격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가 부산에 첫 지방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엑스니힐로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존 수도권 5개 매장에 이은 첫 비수도권 출점이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엑스니힐로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로, 최고급 원료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2020년 국내 론칭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연매출은 전년 대비 131%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역시 143% 신장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을 통해 유입된 지방 고객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시향 수요가 확대된 점을 이번 출점 배경으로 설명했다.

 

센텀시티점은 비수도권 점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한 대형 점포로, 부산·경남권 핵심 상권에 위치한 지역 랜드마크다. 

 

매장에서는 향수를 비롯해 바디케어, 홈 프래그런스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이달 출시한 ‘러스트 인 파라다이스 엑스트레 드 퍼퓸’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다. 해당 제품은 기존 ‘러스트 인 파라다이스 오 드 퍼퓸’을 재해석한 고농도 버전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니치 향수 시장은 스몰 럭셔리를 대표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향수는 시향 경험이 구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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