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울리는 선율”…계촌 클래식 축제, 6월 평창서 개막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08:24:14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제12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 평창 계촌클래식마을에서 열린다.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가 올해도 관객을 맞는다.


이번 축제는 ‘The Tune(조율)’을 주제로, 일상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숲과 별빛이 어우러진 계촌마을을 배경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계촌 클래식 축제를 연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첫날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피아니스트 김송현 등이 무대에 오르며, 6일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첼리스트 한재민과 협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계촌 클래식 축제의 상징인 ‘계촌별빛오케스트라’도 개막 무대를 연다. 계촌초·중 전교생으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는 지역과 예술이 결합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야간 ‘별빛콘서트’ 외에도 달빛콘서트, 햇살콘서트 등 시간대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단독 리사이틀을 비롯해 다양한 앙상블 공연이 준비돼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전 예약은 5월 6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며, 별빛콘서트는 무료 신청 후 추첨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낮과 밤을 넘나드는 공연 구성과 지역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되며, 올해 축제 역시 ‘체류형 문화 행사’로서의 매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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