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대소' 장혁 "왜 쭈니 형은 오빠고, 난 배우님이야?" 첫 '콜'부터 심기불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08: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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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장대소’ 장혁이 첫 ‘콜’부터 제대로 긁힌 모습을 보여 짠내 웃음을 안긴다. 

 

▲'박장대소'.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10일(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7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쭈니 오빠와 장혁 배우님의 팬인데 꼭 한 번 만나 달라”는 첫 ‘콜’을 받고 ‘극과 극’ 반응을 보이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행주산성 공원에서 화창한 날씨를 즐기다 첫 ‘콜’을 받는다. 그런데 장혁은 신청자가 보낸 ‘콜’ 속 호칭에 의문을 제기하며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왜 쭈니 형은 ‘오빠’고, 나는 ‘배우님’이야?”라며 1976년생인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1969년생 박준형이 ‘오빠’ 호칭을 들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내뿜는다. 이에 빵 터진 박준형은 “원래 가수들은 항상 오빠라 불린다. 조용필 선배님도 (팬들의) 영원한 오빠인 것처럼~”이라고 기세등등하게 말한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고 있던 중, 지나가던 시민은 “장혁 님, 실물이 너무 잘생겼네~”라며 응원을 보낸다. 그러더니 박준형에게는 “god 활동하실 때 (일산) 잣골 마을 반지하 숙소에 살지 않았냐? 그 시절 이웃 주민이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이에 놀란 박준형은 “맞다. 그때 숙소가 지하여서 TV도 안 나오고 휴대폰도 잘 안 터졌다. 사람들이 그때 얘기를 절대 안 믿는다”며 ‘갑분’ 하소연한다. 이후로도 그는 일산 숙소 시절 얘기에 뭉클해하면서 “최고의 오프닝이다”라고 한 뒤, 이 시민과 인증샷까지 찍는다. 

 

오프닝부터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박장 브로’는 드디어 첫 ‘콜’의 신청인을 만나러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그런데 신청인의 뒤태를 본 ‘박장 브로’는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데?”라고 예상하고, 잠시 후 고개를 돌린 신청인의 정체를 확인하자 “아~”라며 동시에 웃는다. 뒤이어 장혁은 “저와는 초면이라 ‘배우님’이라고 극존칭을 쓴 거였구나”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장혁과는 초면이지만, 박준형과는 ‘남매’ 같은 사이인 첫 신청자 겸 스페셜 게스트가 누구일지는 10일(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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