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걸스', 도파민 폭발 디스전 발발? 자체 평가에 긴장감↑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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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하우스 오브 걸스’의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이 디스전이 난무한 ‘사전 자체 평가’로 역대급 도파민 분출을 예고한다. 

 

▲'하우스 오브 걸스'가 사전 자체 평가와 첫 커버곡 미션을 진행한다. [사진=콘텐츠 브릭]

 

23일(금) 밤 11시 첫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제작: 콘텐츠브릭)에서는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 양동근(YDG), 신용재, 소유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인디씬에서 주목받은 실력파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율-지셀-키세스가 100일간 동고동락할 ‘하우스’에서 첫 대면하는 현장을 시작으로, 매서운 ‘사전 자체 평가’와 첫 ‘커버곡 미션’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하우스’에 모인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은 어색한 기류 속, ‘사전 자체 평가’ 영상이 거실 모니터에 플레이되자 놀라워한다. “이걸 여기서 튼다고?”라는 반응과 함께 10인은 사전에 서로의 노래를 들어본 뒤 솔직하게 평가한 모습을 함께 지켜보는데, 가장 먼저 ‘BTS 정국의 샤라웃’을 받은 서리에 대한 평가가 나온다. 뷰는 서리의 노래에 대해 “평범하다”라고 은근히 디스하고, 아라 역시 “솔직히 (서리의 노래에 피처링 한) 기리보이 아니었으면 안 들었을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이에 표정이 굳은 서리는 속으로 “이겨야겠다. 이길 마음 없었으면 여기 안 왔다”라고 다짐하더니, “(전의가) 불타오르더라.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지켜보겠다”면서 이를 악문다. 이후로도 서로에 대해, “올드하다. 깊이감이 없던데?” 등 매서운 평가들이 쏟아지고, 특히 밤샘은 자신에 대한 ‘평가절하’ 멘트에 시니컬한 표정을 짓더니 “여기서 누구랑 친해질 생각이 없었다. 타격 없다”라고 받아쳐 ‘아티스트 메이커’들마저 소름 돋게 만든다. 급기야 양동근(YDG)은 “내가 다 쫄린다”며 이들의 신경전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10인의 ‘사전 자체 평가’가 끝나자, MC 이이경은 ‘커버곡 미션’으로 첫 경연의 포문을 연다. 그는 “오늘 ‘커버곡 미션’ 경연 후, ‘아티스트 메이커’들의 심사를 통해 단 3명만이 ‘타이틀’로 선정 된다”는 룰을 밝힌다. 이에 서리는 “양보 이런 거 없다”는 야심찬 출사표를 던지고,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그런가 하면 ‘아티스트 메이커’들은 10인의 무대를 지켜보다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자신에게 걸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하는가 하면, 모두가 ‘엄지 척’하며 열광하는 무대가 나온 것. 소유는 “이거지, 이게 찐이다!”라고 극찬하고, 김윤아는 “다음 무대가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라며 애정을 표현한다. ‘아티스트 메이커’ 4인뿐 아니라 다른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에게도 “완전 인정이다!”라는 리스펙을 받은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솟구친다.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의 첫 대면식과 ‘사전 자체 평가’ 및 첫 미션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ENA ‘하우스 오브 걸스’ 첫 회는 23일(금)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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