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 희망대출 신청 시작...1% 초저금리 최대 1천만원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22: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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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기업 14만개사...12일까지는 10부제 적용

코로나19의 피해를 입은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로 빌려주는 희망대출 신청이 3일부터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희망대출 신청이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희망대출은 지난달 31일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 발표에 따른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회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지급대상 업체.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 구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하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경우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 기업은 320만개다.

이중 희망대출 신청 대상기업은 총 14만 개사이며, 희망대출 총액은 1조 4천억원이다.

이미 대출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잔액 종류・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에도 계속 시행 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1% 금리, 2천만원 한도)’를 지원받았다면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다.

아울러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자, 소상공인이 아닌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 희망대출 접수 안내. [출처=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

희망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로 진행되며,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분할 상환)이다.

신청・접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접수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공단은 ‘저신용’이 신청요건인 점을 고려해 신청 전에 본인의 신용점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내에 별도 알림창을 마련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오는 12일까지는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를 시행한다. 하지만 오는 13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 10부제 일자별 신청 대상 예시.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접수시간은 10부제 기간 중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10부제가 종료되는 날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용콜센터(☎1533-0100)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0개 지역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신보 특례보증 등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계획은 이달 중 별도로 발표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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