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호텔, 플리츠마마와 ‘에코 트래블러’ 친환경 프로젝트 진행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3-10 19:27:49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페트병 수거 이벤트 진행…7월 이후 친환경 가방 재탄생
L7 에코 트래블러 프로젝트.(사진=롯데호텔)
L7 에코 트래블러 프로젝트.(사진=롯데호텔)

[메가경제=정창규 기자] 롯데호텔의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이 오는 16일부터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함께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투숙객들이 사용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에코 트래블러(Eco Traveler)’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가방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L7호텔(강남, 홍대, 명동)에서는 객실 내에 비치된 미션지에 따라 뚜껑과 비닐을 제거한 페트병을 응모권과 함께 프런트에 전달하면 여행 필수품인 러기지 택(Luggage Tag)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4개월 동안 수거된 페트병은 7월 이후 친환경 가방으로 재탄생하여 8월 중 응모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에게 선물로 돌아갈 예정이다.


L7호텔은 지난 2018년에도 플리츠마마와 함께 L7 시그니처 가방을 제작해 호텔업계의 ‘착한 협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플리츠마마의 친환경 가방은 500mL 페트병 16개에서 추출한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L7호텔은 무려 4800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300개의 가방을 투숙객들에게 제공하며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플리츠마마는 L7호텔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원단을 원하는 모양 그대로 뽑아내는 방식으로 자투리 원단도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가치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L7호텔은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말 것(Refuse), 쓰레기를 줄일 것(Reduce), 반복 사용할 것(Reuse), 재활용할 것(Recycle)을 뜻하는 4R 활동 ‘리:띵크(Re:think)’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종이 빨대 교체, 종이 포장재 사용 등 플라스틱 및 비닐 폐기물 줄이기에 힘쓰고 있으며, 호텔 운영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호텔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대문구, 이대 앞 대현문화공원에서 ‘2026 이불영화관’ 개최…가을밤 낭만과 상권 회복 결합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선선한 가을밤 도심 공원에서 이불을 덮고 영화를 감상하며 인근 골목상권을 탐방하는 이색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대현문화공원에서 문화 향유와 지역 상권 소비를 연계한 ‘2026 이대 이불영화관’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이틀간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메인 행사

2

'무명전설2' 장민호·김대호, '니욘 앤 비욘' 챌린지로 SNS 접수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무명전설2’의 MC 장민호와 김대호가 화제의 ‘니욘 앤 비욘’ 댄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겨울 방송 예정인 MBN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시즌2(이하 ‘무명전설2’)가 MC 장민호와 김대호의 특별한 댄스 티저를 선보였다. 일명 ‘호호 형제’로 불리는 두 사람은 최근 SNS에서 유행 중인

3

삼성SDI, 美 ESS 시장 공략 가속…1GWh 추가 수주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미국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잇따라 확보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미국 현지법인 삼성SDI 아메리카가 에너지 기업 알파오메가파워(AOP)와 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체결한 1차 계약 물량을 포함하면 총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