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스페셜 프로젝트 2(SP2)'의 4기 개발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SP2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직접 이끄는 크래프톤만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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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CI] |
내달 7일까지 게임 개발 경험이 있거나 제작에 대한 의지가 있는 자로, 2인∼6인 규모의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팀 내 엔지니어 비중이 높거나 딥러닝 경력 또는 팀 단위의 론칭 경험이 있을 경우 우대한다.
오는 9월부터는 자율적으로 게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딥러닝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장병규 의장과도 일정 주기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심화하는 과정을 밟는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 게임의 재미가 가시화되면, 내부 과정을 거쳐 정식 제작 라인으로 편입되는 기회도 생긴다.
김민정 크래프톤 SP2 총괄 실장은 "게임의 재미라는 본질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로 게임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가는 프로젝트"라며 "새로운 도전 기회를 만들어갈 열정 있는 분들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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