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아파트 단지에서 친환경 전기청소차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방과 수도권 단지에서 전기청소차 운영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외부 노면의 바닥 청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 사진=롯데건설 제공 |
향후에는 적용 단지를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청소차는 노면의 미세먼지 흡수 제거와 살수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재활용이 가능한 음료 캔과 투명 페트병을 회수하는 AI 로봇 '네프론'을 투입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인 '수퍼큐브'도 진행했다.
입주민은 이같은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청소차 도입과 재활용 문화행사를 통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 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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