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서바이벌 호러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예약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04 01:55:00
  • -
  • +
  • 인쇄

크래프톤은 독립스튜디오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올해 12월 2일 콘솔과 PC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 칼리스토 프로토콜 [크래프톤 제공]


게임 제작은 블록버스터 호러 프랜차이즈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의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가 맡고 있다.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고 있다.

공포가 중요한 게임인 만큼 ‘호러 엔지니어링(Horror Engineering)’이라는 독특한 게임 디자인 방식을 개발에 도입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주요 게임 캐릭터의 성우로 영화 트랜스포머(2007)에서 캡틴 리녹스 역을 맡았던 배우 조쉬 더하멜과 더 보이즈에 출연한 카렌 후쿠하라 등이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수십 년 간 열정을 다해온 서바이벌 호러 게임 장르인만큼, 올 연말 차세대 콘솔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SDS는 크래프톤의 대표적인 서구권 독립스튜디오이며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며 "SDS가 특유의 색깔과 게임 디자인 기법을 통해 독창성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그룹, APEC 현장서 '엔비디아' 동맹 강화 약속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APEC 현장에서 차세대 AI칩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기반 AI(인공지능) 팩토리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분야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

풀무원푸드앤컬처, 청주국제공항 컨세션 운영 사업권 수주…식음매장 8개점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지난 6월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운영 사업권을 신규 수주하고,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총 8개 식음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 사업권을 수주한 이후, 공항 내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매장을 기획했으

3

에이스침대, ‘원더풀 노벰버’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스침대가 ‘원더풀 노벰버(Wonderful Novembe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하이브리드 테크-VII(HT-VII),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T-R), 에이스 벨라-III(ACE BELLA-III) 등급의 매트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