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CCUS 사업 속도낸다...2024년 누적 수주 1조 목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18 02:09:46

DL이앤씨가 탄소 중립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CCUS) 사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17일 공개했다.

DL이앤씨는 CCUS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경험을 발판으로 고객에게 탄소중립과 ESG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 DL이앤씨 CCUS 사업 개념도 [DL이앤씨 제공]


이에 탄소 포집 EPC 분야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2025∼2027년까지 연간 1조 원 수준의 수주 규모를 꾸준히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30년까지는 매년 2조 원 수준으로 수주 규모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2030년에는 CCUS 사업에서만 연간 2조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CUS는 탄소 감축의 주요 대안으로 꼽혔던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투자비용의 부담감이 낮고, 즉시 현장에 적용해 탄소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인더스트리아크는 오는 2026년 글로벌 CCUS 시장 규모가 25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의 탄소 포집 플랜트를 상용화한 경험과 세계 최대인 연간 100만 톤 규모의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플랜트 설계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해그린환경과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탄소 포집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서해그린에너지와 국내 최초의 탄소 네거티브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과 탄소광물화 원천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 플랜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탄소포집뿐 아니라 활용·저장 분야에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CCUS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이슈토픽] "AI데이터센터, 짓는 것보다 채우는 게 중요"…산업계, 국산 기술 활용 촉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국내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전력 공급과 인허가 규제를 개선하고 국산 반도체·전력·냉각 장비의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공동으로 'AI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2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교원 1만5000명 역량 강화…유보통합 현장 실행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장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 연수를 확대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에 맞춰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영유아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적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3일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와 생태영유아교육을

3

애슐리퀸즈 NC송파점, 리뉴얼 3개월 만에 12만명 방문…대형화 전략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대형 매장 중심의 리뉴얼을 확대하고 있다. 첫 그랜드 리뉴얼 매장인 NC송파점이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2만명을 기록하면서 매장 확장과 메뉴 강화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애슐리퀸즈 NC송파점은 지난 7월 16일 리뉴얼 오픈한 이후 10월 15일까지 누적 방문객 12만명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