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법인의 사명을 '넥슨게임즈'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합병을 결정한 양사는 이달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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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게임즈 CI |
넥슨게임즈는 이날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새로운 CI에 넥슨 핵심 개발사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통합 합병법인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통일성 있는 대외 브랜딩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슨게임즈는 올해 대표 IP인 '히트'의 후속작인 MMORPG '히트2'와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루트슈터 장르 게임인 '프로젝트 매그넘' 등 다양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조직 간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최상의 개발환경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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