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의 대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HAT'의 온라인 과정을 신설하고, 9일 첫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HAT은 어린이들에게 일상의 사물과 사건, 현상을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표현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융합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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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컴퓨터박물관 제공 |
9일부터 처음 모집하는 ‘온라인 HAT: 라이브 클래스’ 과정은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에서 실시된 교육 과정을 온라인에 최적화해 재구성했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컴퓨터의 원리와 언어의 개념 등을 쉽게 알아가는 네 개의 교육과정과 4~6학년을 대상으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여섯 개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전 과정은 어린이 교육 전문 에듀케이터가 다섯 명 이내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HAT 온라인 교육 과정은 공간의 제약을 넘어 온라인 프로그램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오프라인 수업에 상응하는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를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의 다양한 시선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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