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리모델링 공사 마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31 02:30:47

66년 전통의 현존하는 국내 최장수 민영호텔이 5성급 호텔로 재탄생했다.

쌍용건설은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이 약 2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특1급(5성급)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로 탈바꿈했다고 30일 밝혔다. 

 

▲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전경 [쌍용건설 제공]



이 호텔은 지난 1955년 금수장 호텔로 처음 문을 열었다.

쌍용건설은 유리와 금속재 패널로 마감하는 '커튼월 공법'으로 호텔의 외관을 바꾸고, 지상 4층 실외 수영장에 유리로 된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천정을 시공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또 413개이던 객실 수를 269개로 줄이고, 장기 투숙객이나 취사가 가능한 최고급 숙소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내년 오픈을 목표로 럭셔리 레지던스 49실을 설계했다. 


기존의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실내 수영장 등도 럭셔리 호텔에 걸맞게 인테리어를 대폭 교체했다. 

 

▲ 장충동 엠배서더 서울 풀만 지상 4층 지붕 개폐식 수영장 [쌍용건설 제공]


호텔 로비에는 가로 821㎝, 세로 257㎝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미디어아트 거장인 이이남 작가의 '금강의 빛' 작품을 전시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01년 이 호텔의 외장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약 20년이 지난 2020년 발주처의 요청으로 다시 공사를 맡았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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