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걸' 유아·뷰·시안, S.E.S 'Just A Feeling' 재해석 무대 공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0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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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하우스 오브 걸스’의 유아X뷰X시안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언니즈’인 지셀X서리X키세스에게 “눈앞이 깜깜해질 것”이라며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린다. 

 

▲'하우스 오브 걸스'. [사진=ENA]

 

25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제작: 콘텐츠브릭, 이하 ‘하오걸’)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하오걸 뮤지션’ 6인이 ‘3대 3’으로 2개의 유닛을 결성해 ‘3인조 레전드 커버곡 미션’에 돌입하는 경연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치러진 ‘선곡 쟁탈전’에서 ‘동생즈’로 뭉친 유아X뷰X시안은 끈끈한 팀워크를 증명하며 ‘언니즈’ 지셀X서리X키세스가 눈독을 들인 S.E.S의 ‘Just A Feeling’을 차지했던 터. 이날 유아X뷰X시안은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양동근-신용재-소유와,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먼저 무대에 오른다. 

 

이이경은 “파이널 1차 경연은 전주만 들어도 다 아시는 곡인 ‘레전드 커버곡 미션’으로, 이미 유명한 노래에 본인들의 색을 입히는 것이기에 기대감이 크다”며 ‘동생즈’를 소개한다. 이에 유아X뷰X시안은 “언니들 눈앞이 깜깜해질 것”이라고 당차게 밝힌 뒤, S.E.S의 ‘Just A Feeling’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선보인다. 

 

세 사람의 무대 후 양동근은 “여성 3인조 그룹의 역사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의미 깊은 무대였다. 앞으로 쭉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극찬한다. 반면, 소유는 “밴드 세션의 높은 텐션을 세 사람이 따라가지 못한 느낌이라 좀 아쉬웠다”고 지적한다. 김윤아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오신 분들에게 더 이상의 평가는 무의미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히는데, 과연 이들이 ‘언니즈’의 눈앞을 깜깜하게 만드는 무대를 선보였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를 넘어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으로 최종 낙점될 3인의 정체는 25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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