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백지영 "평양 공연에서 '총 맞은 것처럼' 불러"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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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의 두 번째 게스트로 방송인 지상렬이 출연해 백지영과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여 큰 웃음을 예고한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5일(목)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에서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준비된 ‘대통령’ 특집이 펼쳐져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과 게스트 지상렬을 역대급으로 과몰입시킨다. 

 

이날 전현무는 “일주일이 ‘월화수목목목’이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고 이슈 2개가 있다. 바로 21대 대통령 선거와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이어 그는 게스트로 지상렬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하자, “시즌1에서 ‘닮은꼴’ 일반인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며 반긴다. 지상렬은 “대한민국에 나와 같은 줄기세포가 있다니~”라고 유쾌하게 받아치고, 곧이어 이날의 주제인 ‘대통령’ 특집의 첫 이야기가 공개된다. 

 

잠시 후, 화면 속에 목소리만 등장한 한 제보자는 “지금부터 할 얘기는 오프 더 레코드(보도에서 제외해야 할 사항)가 많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다. 뒤이어 “제가 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사람이다”라는 사람부터, “대통령의 밑바닥을 알고 있다”, “대통령을 덮어씌운 사람이다”라는 사람들이 속속 증언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가 충격으로 가득 찬 가운데, 수빈은 “혹시 저희들 중에 실제로 대통령을 만난 분이 있으시냐?”라고 돌발 질문한다. 백지영은 “전 과거에 평양 공연을 다녀온 후, (대통령이 주최하는) 오찬에 초대받았다”고 ‘국보급’ 가수의 위엄을 드러낸다. 전현무는 “그때 평양에서 ‘총 맞은 것처럼’ 불렀지 않느냐?”라고 아는 척을 하는데, 지상렬은 “거기서 건(Gun) 꺼낸 거야? 안돼! 빵야, 빵야~”라고 받아쳐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폭소케 한다. 

 

과연 4MC와 지상렬을 단숨에 집중시킨 ‘대통령의 시크릿’을 아는 제보자들이 누구인지와 이들의 숨은 이야기는 5일(목)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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